그라운드 시소 명동에서
오늘 오픈한 모네 인사이드를 관람하고 왔는데요
저 같은 경우 10시부터 전시가 시작하는 줄 알고 10시에 맞춰 갔지만
롯데백화점이 10시 30분에 오픈을 해서 에비뉴엘 9층에 10시 30분부터 올라갈 수 있었고
실제 상영관 입장은 10시 50분 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위치
그라운드 시소 명동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73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9층)
주차
에비뉴엘 주차장은 주차 1시간 4,500원 전시장 내 아트샵에서 구매 가능하고
롯데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무료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 미리 알아보지 않고 갔더니 주차비만 14000원이나 나왔어요....
상영기간
2022.09.01.(목) ~ 오픈런
11:00 ~ 20:00
(휴관일) 에비뉴엘 휴관일
그라운드 시소 명동의 모네 인사이드는
아르떼 뮤지엄이나 워커힐 빛의 시어터와 같이
프로젝터를 통하여 벽과 바닥 전면에 유명 작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하는 몰입형 비디오 아트 방식의 전시였는데요
달랐던 점은 5개의 챕터를 주제로 모네의 후원자였던 폴 뒤랑 뤼엘이
모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콘셉트로 약 37분간 상영되었고
이후에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포토 타임이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처음 37분간 영상이 상영될 때는 아래와 같은 방성에 않아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도 조금 들었습니다.
이후에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있었어요.
실망스러운 점
유사한 다른 전시에 비하여 규모가 작으며 방석에 앉아서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기분이 들 수 있어요.
모네에 대한 스토리를 알고 있다면 조금 지루할 수 있어요.
전반적인 퀄리티에 비해 비싼 가격
첫 방문이라면 길을 찾느라 힘드실 수 있어요.
좋았던 점
작가에 대한 스토리를 몰랐다면 흥미 있을 수 있어요
전시 사진 및 영상
입장 전에 받았던 전시회 가이드
처음 입장한 후에 보면
아래와 같이 바닥에 방석들이 깔려 있어요.
그리고 상영 시작
이야기는 영어로 진행되었고
영화처럼 자막이 있었습니다.
모네 이외에도 아두아르 마네와 같은
인상파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등장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네의 그림!!
모네가 배 위에서 그림을 그렸었다는 건
전에 몰랐던 사실
카미유의 죽음에
감정 이입해서 조금 슬프기도 했고
기회가 된다면
유럽 여행을 할 때 가보고 싶은
모네의 집과 보고 싶은 수련들
마지막은 포토타임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요.
여기까지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모네 인사이드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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