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국립현대박물관에서 오스트리아 빈미술사 박물관과 합작으로 열릴 예정인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전시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저는 얼리버드로 티켓을 미리 예매해 두었다가 오픈 첫 날인 오늘 전시를 다녀왔어요
오픈 첫 날인 오늘은 오전 10:00 부터는 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있었고.
일반인에게 관람이 오픈되는 시간은 12:00 부터 였습니다.
평일 전시 첫 날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렸던 것을 봐서
가능하다면 평일 관람을 추천드려요!
위치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주차
- 기본 2시간에 2천원
- 초과 요금 30분당 500원
- 1일 최대 10,000원
예매
티켓은 현장 발권도 가능하며 별도 관람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사전 예매는 얼리버드 예매는 이미 종료되었고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4293
티켓 가격은 성인기준 17,500원 입니다.
전시 기간
2022. 10. 25.(화) ~ 2023. 3. 1.(수) 예정
얼리버드 티켓으로 이전에 미리 구매하신 경우 11월 30일까지 관람 가능해요
사진 촬영
전시 작품 모두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오픈 타임에 대기줄이 있는 상황에서 입장하신다면
전시장 초반부에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입구에서 순서대로 관람하시기보다는 초반 부는 일단 패스하시고
중간에 있는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작품이 있는 장소부터
관람하시면 좀 더 여유롭게 작품을 관람하거나 사진 촬영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전시 스태프들도 줄 서서 관람하실 필요 없이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관람하시면 된다고
이야기해주시는 부분이라 관람 에티켓에 문제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도슨트, 전시 해설 및 오디오 가이드
전시 현장에서 오디오 가이드 3,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해설 진행은 10월 31일(월)부터 매일 1일 2회(14시, 16시) 진행합니다.
전시 내용
전시장 모습 1
전시장 모습 2
루돌프 2세의 '리본 장식' 갑옷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은둔자와 잠자는 안젤리카>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주피터와 머큐리를 대접하는 필레몬과 바우키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한스 마카르트의 <스테파니 황태자비>
이번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의 경우
이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이건희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열렸던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로
가기 전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좋았고
중간중간 볼 수 있는 작품이나 시대 배경에 대한 설명, 작품 해설 등을 들으며
작품 뒤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알 수 있어 더 재밌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오스트리아 빈미술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명 작품들을 한국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좋았던 점 같아요.
(사실은 여행을 가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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