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에서 열리는 장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시에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장줄리앙은 디자인 자체는 익숙하지만 이름은 몰랐던 작가였는데
한 때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였을 만큼 (지금은 2위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시라
궁금한 마음에 저도 얼리버드로 예매해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
전시 기간
2022-10-01 (토요일) ~ 2023-01-08 (일요일)
운영시간 : 10:00 ~ 20:00
주차 비용
티켓 포함 구매 금액
2만 원 이상 -> 1시간 무료
5만 원 이상 -> 2시간 무료
추가 5분에 400원 (1시간 4,800원)
장줄라앙은 프랑스 출신의 그래픽 아티스트
저는 내비게이션만 믿고 차가 막힐 줄 알고
일찍 출발했는데 차가 안 막혀서
전시장에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었어요
이전 전시는
기존의 DDP 전시가 대부분
사진 촬영이 불가능했던 데에 반해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전시장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작품
마치 전시가 시작되어
장줄리앙의 드로잉 작품들
모든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장줄리앙의 드로잉 작품들
그의 모든 작품들은
아이들이게 인기 있었던
털 뭉치 인형(?)
선풍기 바람에 털을 날리고 있는 빅풋? 설인?
이렇게 장줄리앙의 전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여러 군데 있어서 좋았는데
그래서 사람들에게 더 인기 있는 전시가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이곳 역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던 포토 스팟중 한 곳
전면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종이인형을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있었던 공간
이곳은 거울을 이용해서 셀카를 찍기 좋은 공간!!
이후에 볼 수 있었던 그가 디자인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던 소품들
왼쪽에 보이는 양초와 꽃병은
굿즈샵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는데
제가 갔던 때에는 이미 매진ㅠㅜ
장줄리앙의 전시가 제가 기존에 갔던
다른 전시에 비해 유난히 굿즈샵 인기가 좋았어요 :)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던 소품 2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던 소품들 3
그리고 그가 디자인한 스케이트 보드와
서핑보드들
그리고 전시회 마지막에 와서 만날 수 있었던
장 줄리앙의 회화 작품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코너였는데
원래 회화 작품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최애 취미인 서핑 관련 작품이 많았다는 점!!!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파도도 설레지만
그림으로 보는 서핑은 더 저를 설레게 했었어요.
서핑 관련 회화 작품이 많긴 하지만
이외에도 바다나 바다 생물 또는 여행 관련 작품도 있었어요.
빅 웨이브(?)를 타는 서퍼!!!
파도 결만 봐도 설레네요ㅠㅠ
파도를 기다리는 서퍼들의 모습!!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석양에 완벽한 서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느낌!!!
그리고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
너무나 설레는 롱보드 파도 공장의 모습!!!
장줄리앙 전시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가서 그런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전시였는데요.
재밌는 사진을 찍을만한 포인트도 많았고
개인적으로는 서핑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전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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