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일상을 그린 작가 에바 알머슨 특별전 방문 후기

에바 알머슨은 스페인 출신 (1969)으로

작가를 닮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따듯한 느낌을 주는 일상의 모습을 주로 그린 작가로

사랑과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 12월 4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 전시실에서

에바 알머슨 특별전이 열린다고 하여

전시회(에바 알머슨 특별전 : 에바 알머슨, Andando)에 다녀왔어요.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

 

예매 및 가격

성인 (20세 이상) : 20,000

청소년 (14 ~ 19) : 15,000

어린이 (4 ~ 13) : 13,000

 

제가 티켓을 구매하는 시점 기준으로

위메프에서 할인 티켓 적용 시에 15%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구매를 가능하니

방문하시는 시점에 할인 정보를 잘 확인하고

티켓을 예매하세요.

 

전시 기간

2022년 05월 13일 ~ 2022년 12월 04일 

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무

 

도슨트

전쟁 기념관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여름방학을 맞아 키즈 도슨트도 운영 중이라고 해요

키즈 도슨트 평일 10:30

정규 도슨트 평일 14:00 

 

주차 정보

전쟁기념관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주차 비용은 2시간 기본 4,000원에

추가 30분당 1,500원 입니다.

 

 

사진 촬영 

저작권 문제로 포토존 이외에 사진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아래는 포토존의 일부 모습

에바 알머슨 특별전 포토존

이들 역시 작가의 작품들이라고 하네요.

 

에바 알머슨 특별전 포토존

 

 

 

전시장 입구

 

관람 후기

에바 알머슨 특별전의 경우

사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은 아니라

관람을 망설였었는데요

 

막상 실제로 보니 유화로 그렸음에도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점이 제가 기존에 좋아했던

유화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실제로 보니 좋았고

 

중간중간 작가가 그림을 그릴 때 가지는

생각이나 작품에 대한 설명들이

대부분의 작품에 쉽게 잘 정리되어 있어

작가나 작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데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그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려고 하는 부분이

제가 그림을 배워서 그리고 싶어 하는 이유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더 좋았어요.

 

전쟁 기념관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투기나 탱크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고

 

에바 알머슨 작품들 중에 자극적인 작품은 없으며

중간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