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A갤러리 개관전인
쿠사마 야요이: 영원한 여정 전시를 관람하고 왔어요
쿠사마 야요이는
일본 출신 현대 미술 작가로
뉴욕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였으며
우리들에겐 노란색 호박 조형 작품으로 더 유명한데요
호박 이외에
작가가 어떤 작품 활동을 했는지 궁금하여
이번 전시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25 1층, S2A
네이버 지도에 "에스투에이" 카카오에서는 S2A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어요
전시 기간
전시 기간 : 2022년 07월 15일 ~ 09월 14일
휴무 : 매주 일요일, 월요일
전시 시간 : 10:00 - 18:00
예매 및 티켓 가격
S2A 오프닝 전시인
YAYOI KUSAMA (쿠사마 야요이)
전시는 별도 예매가 필요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주차 및 대중교통
주차
건물 뒷편으로 가면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주차장 내려가는 길이 협소한 편이라
자차로 방문하시려면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차 비용은 유료입니다.
대중교통
삼성역 3번 출구에서 593m
사진 촬영
Pumpkin abz라는 작품은
사진 촬영이 금지 표시되어 있어요
S-TOWER 1층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쿠사마 야요이 전시 포스터를 볼 수 있어요
S2A갤러리 입구
개관전이라 그런지 축화 화환이 많이 보였어요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왼쪽 프런트에서 작품 위치와 이름이 적힌
종이를 받을 수 있어요
전시를 가기 전까지만 해도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에 대해서는
호박이나 거울과 관련된 작품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쿠사마 야요이의 삶에 대해서도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어릴 적 화목하지 않았던
가정환경과 정신적인 문제로 인하여
강박과 환영으로 고통을 받았고
작품 활동은 그런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야요이 쿠사마의 탈출구였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뉴욕으로 건나가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당시 뉴욕에서 활동하던 작가들과 교류하며
영향을 주고받았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며 그의 정신은 더 불안정 해졌고
이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근처 작업실로 출퇴근하며
계속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 활동 당시에 아시아계 여성 화가로
주류 미술계로부터 그녀의 작품은 크게 인정받지 못하였으나
이후 주류 미술계도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여
오늘날 영향력 있는
현대 미술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이아트 뮤지엄과 같이
에스투에이 갤러리 역시 2호선 라인인
삼성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근처로 출근하신다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작품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평소 쿠사마 야요이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신문 기사를 보니 S2A에서 10월 경
두 번째 기획전에 김환기 '우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후 전시도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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