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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워커힐 빛의 시어터, 클림트 골드 인 모션 리뷰

by 어디갈까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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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몰입형 미디어 아트라는 장르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관람을 주저했었는데

최근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 아르떼 뮤지엄에 방문했을 때

느꼈던 느낌이 괜찮아서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관람하고 왔어요.

 

이번 전시는 기존 워커힐 시어터를 몰입형 비디오 아트를 상영하는 빛의 시어터라는 공간으로 개편하여

첫 전시가 제가 이번에 관람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이라고 합니다.

 

위치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빛의 시어터  주차

워커힐 주차타워에 주차 가능하고 별도 주차비용이 있어요

1시간 이내는 별도 할인받을 필요 없이 4천 원

3시간은 할인받으면 6천 원에 이용 가능해요.

 

 

전시 일정

- 전시 기간

2022-05-27 ~ 2023-03-05

- 전시 시간

금, 토 : 10:00 - 21:00

이외 요일 : 10:00 - 20:00

 

 

전시 자체는 상영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이 있지만

퇴장시간이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입장해서 중간부터 관람하고

이후 타임의 중간까지 보고 나와도 상관없어요.

 

클림트 하면

역시 금빛 향연!!

 

편하게 앉아서 감상하여도 좋고

가볍게 내부를 걸으면서 감상하기도 괜찮았어요

 

짧긴 하지만 영상이나

사진을 참고하시면 대략적인 분위기는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아

관람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빛의 시어터는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클림트를 내세우긴 했지만

에곤 쉴레나 클림트의 작품 등도 포함되어 있어요.

 

영상이 주는 느낌은 비슷하지만

웅장한 사운드는 실제로 방문해야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총평

웅장한 사운드와 

움직이는 마법의 신전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 느껴졌어요.

 

다만 성인 기준 25000원이 넘는

가격은 아쉬운 부분이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전시였습니다.

 

그리고 유사한 형태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하는

아르떼 뮤지엄과 비교했을 때는

규모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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