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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움 개막전 멤버쉽 프리뷰 관람 리뷰 및 리움 주차장 이용 정보

by 어디갈까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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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술관 멤버십 혜택에 비해

리움 멤버십 혜택이 월등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빠르게 리움의 신규 전시들을 관람하고 싶은 마음에

리움 프렌즈 멤버십에 가입했는데요. 이번엔 그 첫 번째 혜택으로

새로 개막하는 특별전과 상설전시 프리뷰 관람 초대를 받아

프리뷰 전시를 첫 타임으로 다녀왔어요.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리움 주차

저 같은 경우 SUV차 위에 서핑 보드 캐리어까지 달고 있어서

항상 어디를 갈 때 엘리베이터형 주차 타워 높이 문제가 있을까 봐 걱정을 하는데요

리움의 경우 차량용 엘리베이터형 주차장이지만 주차 리프트 높이가 매우 높기 때문에

차량용 리프트에 차량이 들어가지 않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았어요.

거기다 주차 비용은 무료!!

 

다만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오후에 방문할 경우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하네요. 

 

차량용 리프트에 들어간 이후에는

다른 차량용 리프트와 동일하게

가려는 층 수를 누르고 문을 닫아주시면 내려가요.

 

아래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차량 위 공간이 차 1대는 더 들어갈 만큼

상당히 여유로운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오디오 가이드

리움은 오디오 가이드가 정말 잘 되어 있는데요.

오디오 가이드 단말기와 골전도 헤드셋을 주는데

작품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줘서

신기하고 편리했어요.

 

오디오 가이드 대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이나 멤버쉽 카드를 맡겨야 하니 참고하세요 :)

 

M2 전시관 개편

이번 개편으로 

M2전시관의 일부 전시 작품들이 교체되었는데요

아래는 이번 개편으로 추가된 작품들 중 일부(대부분)에요.

 

 

가브리엘 오로즈코 <사막 샘플>

 

 

이승조 <핵 86-74>

 

 

아니쉬 카푸어의 <이중 현기증>

 

 

 

볼프강 라이프 <장소도 시간도 실체도 없는>

 

M2관 3층은

박영숙 백자 여월지항 전시를 만날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기술적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던 

선조들이 원했던 달항아리의 색을

현대의 기술을 이용하여 재현했다고 하네요.

 

가기 전에만 해도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전시였는데

이번 전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 박영숙 백자 여월지항 전시였어요.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새하얀 공간 속에 전시된

아름다운 달항아리들 

 

 

아래 사진은 로비에서 봤던

이우환의 작품

실제로 작품에 대한 정보가 적힌 카드는 근처에서 못 봤지만

이틀 전에 부산에서 이우환 작품 전시를 보고 온 입장에서

절대 틀릴 수 없죠 :)

 

구름 산책자

특별전시 공간으로 가는 길

 

구름 산책자 전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작품인

A.A. 무라카미의

<영원의 집 문턱에서>

 

현남 <아토그(전파자)>

 

위켄드랩

<토템>

 

 

그리고 많은 설치 작품이나

영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애니메이션 작품은

작품 해설을 들어보니

이런 식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도 있구나 싶어서

좀 더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구름 산책자 전시에서 나와서

로비에서 볼 수 있었던

전소정의 그린 스크린

 

마지막으로

리움 건물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리움의 

상징 같은 작품 중 하나인

아니쉬 카푸어의 <큰 나무와 눈>라는 작품도 보고

 

같이 있었던 또 다른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

 

마침 하늘도 맑고 

적당히 구름도 있어서

멋진 구름 반영 샷을 찍을 수 있었어요

 

이번 전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나

작품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이번 개편을 통해

리움 소장 작품 중에 마크 로스코나 바스키아 작품도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은 기대를 해보았지만 없었네요 :)

 

그래도 마음에 들었던 전시라 

지인과 함께 또 방문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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